(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경주재단이 장학 및 골프 꿈나무 66명을 선발해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최경주 꿈나무'는 학업 우수자인 40명의 'SKT-최경주 장학 꿈나무'와 골프 유망주 26명인 '최경주 골프 꿈나무'로 구성됐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가정 방문을 통해 선발됐다.
최경주재단은 학생들이 경제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하도록 등록금 및 학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골프 유망주들에게는 원포인트 레슨과 동계훈련 참가 기회, 훈련지원비와 용품 등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최경주 골프 꿈나무 가운데 국가대표 9명이 배출됐다.
최경주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환경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기 바라며 과감함과 담대함으로 도전하라"고 격려하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사회적 후원의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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