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2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중국과의 외교관계 악화,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이에 앞서 서울 종로구 한국 불교 태고종을 방문한다.
안 전 대표와 당내 대선 경선티켓을 놓고 경쟁 중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방송사 두 곳의 생방송 인터뷰에 잇따라 출연, 시청자들과 스킨십에 나선다.
한편,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 천정배 전 대표 측 대리인들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막바지 협상을 한다.
이들은 당초 지난달 28일까지 협상을 매듭지을 예정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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