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치아의 가장 단단한 표면을 '에나멜'(법랑질)이라고 하는데, 몸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단단하며 진동에 잘 견디는 부분으로 꼽힌다.
이 에나멜에서 착안해 강하면서도 진동에 잘 견디는 신소재가 개발됐다.
염봉준 명지대 화학공학과 교수(1저자), 차상호 경기대 화학공학과 교수(공저자), 니콜라스 코토프 미국 미시건대 교수(교신저자)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에나멜의 구조를 본떠 이런 소재를 제작했다고 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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