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프로 축구 FC서울과 함께 '다문화·일반 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유소년 축구교실은 10개월간 운영되며, 성동구 행당초등학교 등 19개 자치구 27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약 400명을 선발한다.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는 축구사랑나눔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남촌재단, GS칼텍스, GS SHOP, GS리테일, GS글로벌 등 후원으로 축구교실 수업료와 유니폼을 지원받는다.
또 FC서울의 경기 관람과 선수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신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홈페이지 한울타리(http://www.mcfamily.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2133-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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