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 채용형 인턴모집 최고 경쟁률이 196대 1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은 2017년 정규직 채용형 인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최종 75명 모집예정에 1만289명이 응시해 평균 137대 1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직무별로는 사무직군에서 19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동발전은 이달 중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대졸 수준은 4월, 전문대졸과 고졸 수준은 8월부터 각각 인턴을 시작한다.
남동발전은 2015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제도를 전면 도입해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열린 고용·사회형평채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채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의 인재 유치를 위해 본사 이전 지역인 경남지역 인재 채용 10% 할당제를 시행, 지난해 전체 채용 중 18%를 채용한 바 있다.
남동발전은 청년고용난 해소를 위해 올해 채용인원의 약 65%를 상반기 내에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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