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자치단체가 올해 총 849명의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반직이 729명, 소방직이 120명이다.
올해 일반직 채용은 지난해 752명, 2015년 1천12명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지역별 채용인원은 전주시 94명, 군산시 92명, 익산시 77명 등이지만 진안군은 3명에 그쳤다.
9급이 652명으로 가장 많고 8급 24명, 7급 12명이며 지도사 28명과 연구사 13명도 포함됐다.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7명, 저소득층 33명, 기술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11명을 따로 뽑는다.
특히 올해 농촌지도사는 기존 공개경쟁에서 농업계통 전문대 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을 한다.
시험은 4월 8일 사회복지직·소방직을 시작으로 직렬·직급별로 9월까지 치러진다.
채용 인원, 응시자격, 가산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에서 '시험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총무과 고시팀(☎ 063-280-2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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