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는 오는 6일 서울 명동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호텔은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로 총 408개 객실을 갖췄다.
객실은 총 8가지 종류로,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더블(44실)과 스탠다드 트윈(205실), 침대를 창문 전면에 놓아 11층 이상의 고층부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카이 더블(40실), 가족 단위의 고객을 위한 패밀리 트윈(80실), 싱글침대 3개를 갖춘 스탠다드 트리플(35실), 프리미어 트윈(2실)과 프리미어 더블(1실), 독립된 야외 정원이 있는 가든 스위트(1실)로 구성됐다.
레스토랑 '더 캑터스'(The Cactus)와 18층의 루프톱 가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 나인'(Lounge 9)과 비즈니스 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룸 3곳, 피트니스 룸 등의 시설도 마련됐다.
층마다 '리프레시 존'(Refresh zone)이 있어 투숙객들이 얼음정수기, 전자레인지, 스팀다리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로비에는 무인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김호경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는 나인트리호텔의 첫 번째 프리미엄급 브랜드다"며 "최신 시설과 숙련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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