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 교량 공사장에서 중장비를 정비하던 이모(54)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동료 인부들은 경찰에서 "이씨가 땅속에 구멍을 뚫는 천공기 위에 올라가 정비를 하던 중 갑자기 쇠로 된 중간 부분이 부러지면서 밑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불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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