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대성합동지주[005620]는 계열사인 대성산업[128820]에 약 2천37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대여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84.41%에 해당한다. 이율은 6.46%다.
회사 측은 "계열사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성합동지주는 대여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천402억원을 단기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단기차입금은 195억원에서 2천59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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