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백두산건축연구원에 현대적 건축설계 도구를 선물로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일 보도했다. 전날 열린 선물 전달 모임에서는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전달사를 했다. 백두산건축연구원은 북한 최고의 건축설계 기관으로 김정은은 지난해 7월 이곳을 현지지도했다.
▲ 주(駐)북한 중국대사관이 평양 순안구역의 조중(북중)친선 택암협동농장에 양계장을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밝혔다.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 중국대사관 구성원들이 이날 양계장을 참관했다.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단이 2일 귀국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 대성산 체육단의 렴대옥-김주식 조가 이번 대회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한국의 식목일에 해당하는 '식수절'을 맞아 2일 북한 주재 외교단 구성원들이 평양 여명거리에 건설 중인 70층 아파트 인근에 기념식수를 하고 여명거리 건설 현장을 돌아봤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절 맞이 근로 단체 궐기모임이 열렸다. 이날 하루에 북한 전역에서 총 23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 제32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이 지난 1일 개막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평양시 내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290건의 과학기술 성과 자료를 출품했다고 중앙TV는 전했다. 축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일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맞아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북한-쿠바 단결위원회 연차회의가 2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회의에는 북한-쿠바 단결위원회 위원장인 김승두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서호원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헤수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세 소톨롱고 북한 주재 쿠바 대사 등이 참석해 양국 간 친선을 위한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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