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실패 없다"…옥천농기센터, 귀농·귀촌학교 운영

입력 2017-03-04 10:23  

"알아야 실패 없다"…옥천농기센터, 귀농·귀촌학교 운영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이주를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 귀농인은 물론 농촌에 이사한지 얼마 안 된 새내기 귀농·귀촌인도 참가할 수 있다. 이 학교는 이달 17일 개강식을 갖고 11월까지 한 달 2차례씩 강의한다.

귀농·귀촌 시책 안내와 선배 귀농인 성공 사례 소개 등이 준비된다. 영농기술과 농기계 조작법을 가르치는 현장실습도 이뤄진다.

이 센터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57명에게 농촌생활을 안내했다. 이는 지난해 543가구, 862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 "무작정 농촌을 찾았다가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귀농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귀농인에게 가구당 최고 2억원의 창업자금과 5천만원의 주택 구입(신축)비용을 대출해주고 있다.

또 농촌 빈집을 수리해 쓸 경우 500만원을 지원하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하면 최대 3천만원까지 취득세 지원 혜택도 준다.

bgi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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