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종합민원실 증축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완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45억원을 들여 종합민원실 옆 부지 등을 매입해 1천㎡에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의 건물로 종합민원실을 증축할 방침이다.
증축으로 확보한 사무공간에는 시민회관, 금촌도서관 등에 분산된 상수도과와 하수도과 등 7개 민원부서가 입주한다.
건물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도 해소한다.
1976년 지어진 종합민원실 건물은 사무공간이 부족해 민원부서가 청사 밖 공공건물에 분산 배치되며 민원인의 불편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처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실 증축공사가 끝나면 민원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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