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7∼10일 일본 지바(千葉)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2017 도쿄 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 도내 8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의 전북 홍보관에서는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을 일본에 수출하는 로즈피아를 비롯해 임실 콩마을(낫토키아제), 전주 한국오가닉(생들기름), 군산 바다향(조미김) 등 4개 업체가 15개 품목을 선보인다.
또 통합한국관에는 삼계탕(익산 하림)과 유자차(전주 고려자연식품), 만두(김제 푸드웨어), 즉석발열식품(전주 착한 음식) 등을 생산하는 도내 4업체가 16개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 상담한다.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전북 농식품이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시장에 지속해서 진입, 수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쿄 식품박람회는 80여개국 3천여개사가 참여하고 전 세계 바이어 7만7천여명이 방문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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