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지난달 최대규모 '北 핵시설' 파괴 훈련
한미 양국 군이 지난달 연합부대를 편성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시설을 탐색하고 파괴하는 훈련을 최대규모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주한미군에따르면 한미 양국 군은 '태스크포스 아이언 레인저스'(Task Force Iron Rangers)라는 명칭의 연합부대를 편성해 지난달 14∼17일 경기도 포천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북한 WMD 시설을 탐지하고 파괴하는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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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김정남 독살 'VX' 등 화학가스 탐지장비 전국 배치
정부는 3일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기로 생화학무기를 이용한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화학가스를 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전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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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공안, 한인회·한인단체 불시점검…사드보복에 떠는 '한인사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로 시작된 중국 내 반한 기류가 주요 표적인 롯데그룹과 한국정부를 넘어 한인 사회로까지확대되고 있다. 3일 베이징 교민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이틀 새 중국 공안이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 지역 한인 사업체와 한인회 등 수십 곳의 한인 단체에 불시 점검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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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관광 금지지시, 베이징서 中전역 확대…비공식 최고 제재
중국 정부가 수도 베이징(北京)에 이어 전국으로 한국 관광상품 판매의 전면 금지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중국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와 장쑤(江蘇)성, 산둥(山東)성, 산시(陝西)성의 여유국이 이날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달 15일부터 한국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할 것을 구두 지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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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대상 우병우, 검찰국장과 '석달간 1천회 통화' 논란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 수사대상이 된 후에도 법무부 핵심 고위간부와 빈번하게 연락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우 전 수석이 아들 의경보직 특혜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 유용 의혹 등으로 작년 여름 수사 선상에 오른 후에 안태근(51·연수원 20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수시로 연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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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없는 시대' 첫발…편의점·마트서 선불카드에 충전
한국은행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할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할 12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과 이마트[139480], 롯데마트(백화점, 슈퍼 포함) 등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선불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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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2명만 개신교 신뢰"…9년간 신뢰도 제자리
우리나라 성인의 10명 중 2명 만이 한국 개신교를 신뢰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는 9년간 제자리걸음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신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섰다. 현 시국과 관련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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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특검 '잘했다' 61%·'잘못했다' 26% <갤럽>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특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3일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특검이 그동안 제대로 일했는지 물은 결과 61%는 '잘했다', 26%는 '잘못했다'고 답했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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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대북전단 살포 공개행사 불허 방침 유지"
이철성 경찰청장은 3일 "사전에 알리는 대북전단 살포 행사는 불허 방침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의정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야간에 불특정한 장소에서 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사가 아닌 경우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부담이 있고 북한에서 선제 타격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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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암살 후 첫 '북한 삐라' 인천서 무더기 발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대남 전단(삐라)이 인천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8분께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810장이 발견됐다. 전단은 모두 3가지 종류로 아파트 밖 화단과 아파트 앞 왕복 8차선 도로에 흩뿌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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