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국제 슬로시티 강원도 영월에서 '한줄기 빛, 희망'을 주제로 한 요가축제가 열린다.
영월군은 11∼12일 영월 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 정신·건강 관련 요가수련, 명상, 자연치유 등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춘 국내외 지도자들과 내외국인 600여명이 함께하는 '2017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요가 콘서트'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첫날인 11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 '행복 7 희망 릴레이'를 주제로 7명의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강연에는 국제적 요가수행자이자 'TriYoga' 창시자 칼리 레이(Kali Ray), '타우요가', '여동구 요가'의 여동구 대표, 김은주 비베카난다 요가 코리아 대표, 박인수아유르베다 코리아 대표이사, 강신정 브릿지 하타요가 대표, 이상희 사트바 요가원 대표, 민진희 자이요가명상 대표 등이 참가한다.
까이발랴다마 요가대학교 전임교수인 R.S. 보갈(R.S. Bhogal)과 일본 베단타협회(라마크리슈나 미션) 회장 스와미 메다사난다가 참석해 초청사와 환영사를 한다.
강연 후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희망 예술 콘서트'에서는 인도 전통 음악 공연팀 공연과 가수 장우혁과 함께하는 디너 파티가 열린다.
둘째 날인 12일은 오전 9시부터 외국 강연자들의 요가 이론 및 실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요가 전문 워크숍'이 열리며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부할 예정이다.
메인행사 이후 진행하는 부대행사로는 석식 애프터 파티 형식의 실내 스파와 야외 노천탕을 활용한 풀 파티(Pool Party)를 마련했다.
실내 스파에서는 국내 DJ를 초청, 행사 분위기와 참가자들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선정해 파티가 열리며 야외 노천탕에서는 탭 와인과 음료가 함께하는 파티를 진행한다.
이밖에 협찬사 전시·판매 부스전을 통한 헬스케어와 요가 매트, 요가복과 관련한 판매와 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스파 이용권을 구매한 참가자에 한해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아침 스파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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