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민속예술단이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노래(歌)와 춤(舞)·음악(樂)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민속예술단은 강원도 평창 8개 읍·면 민속단체 회원과 주민 약 18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오는 6일 강원 평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첫 합동 연습을 한다.
합동 공연 작품은 둔전평 농악을 중심으로 평창 아라리, 도리깨질 소리 등 평창 민속예술 핵심을 담아 만들었다.
민속예술단은 올해 하반기 평창 풍물굿 한마당 큰잔치에서 첫 공연을 한다.
이어 보완·수정을 거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에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4일 "올림픽을 통해 평창의 가락, 몸짓, 흥을 지구촌 곳곳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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