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남교회 "사후 각막·장기 기증하자" 서약식

입력 2017-03-05 11:20  

강릉 강남교회 "사후 각막·장기 기증하자" 서약식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남교회에서 사후 각막과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는 서약식을 했다.


강남교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19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2명씩 시각장애인에게 각막 이식 수술비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약정을 체결했다.

앞서 김영민 강남교회 담임목사의 모친인 고 안상금 원로장로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 2명에게 각막을 기증했다.

김 목사는 "지난해 어머니의 각막 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돼 오는 전 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과 장기 기증 서약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1년 창립한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후 각막과 조직·뇌사 장기 기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yoo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