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하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세종아트센터를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시행키로 하고 입찰 공고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건설기술용역업자로 등록된 업체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행복청은 사업수행 능력 평가, 기술제안 평가, 가격 입찰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실시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안전·품질·시공 등 건설사업의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세종아트센터는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 공연이 가능한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나성동(2-4 생활권)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1만4천630㎡ 규모로 지어진다.
행복청은 오는 9월 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 2019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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