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06670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NGS 임상검사실은 유전체 분석기를 이용해 환자의 유전체와 염기서열 등을 분석하는 NG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검사실로, 이를 운영하려면 식약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이런 시설에 대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도가 도입된 후 테라젠이텍스가 국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 중 가장 처음으로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받았다"며 "이달부터 NGS 기반 일부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데다 인증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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