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8일 시범경기서 팬과 함께 시즌 출정식

NC, 18일 시범경기서 팬과 함께 시즌 출정식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는 오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팬과 선수단,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 마스코트가 모여 2017시즌 시작을 기념하는 '만남 2017'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NC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 시작 전·후에 열린다.

팬들은 경기 전 NC 다이노스 팬 숍 맞은편 포토존에 마련된 '단디 전해라' 보드에 자신의 소망을 적으면 응원봉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경기 후에는 랠리 다이노스와 마스코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시즌 출정식에 나선다.

새 외국인 선수 재비어 스크럭스와 제프 맨쉽은 이 행사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한다.

경기 후 NC 회원 50명을 그라운드로 초청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청된 팬들은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베이스를 질주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평일 전 좌석 무료로 개방한다.

주말인 18·19일 열리는 삼성전은 성인 3천원, 학생·어린이 2천원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온라인 예매는 경기 7일 전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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