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재즈무용가 전미례가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플라멩코를 선보이는 '소원과 함께하는 전미례의 플라멩코' 공연을 하고 있다.
전미례는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의 공연에서 피아노·바이올린·첼로 트리오 '소원'(SoOne·이청길·민지선·조여진)과 협업해 공연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공연은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 진행되며, 금요일에는 낮 12시 30분을 추가해 4회 공연을 한다.
10일까지 공연이 이어지며, 4월 20∼30일도 공연할 예정이다.
전미례는 1987년 국내에 처음으로 재즈 댄스를 보급했고, 국내 첫 재즈 무용학 박사가 됐다. 재즈 댄스와 함께 30여 년간 스페인 춤 플라멩코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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