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노석환(53) 인천본부세관장이 7일 취임했다.
신임 노 세관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1993년 행정고시(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본부세관은 2015년 말 관세청 조직개편으로 인천공항본부세관을 흡수해 조직이 커지면서 세관장 직급이 1급으로 올랐다.
전국에 1급 세관장은 인천본부세관이 유일하다.
노 세관장은 "중소수출기업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천을 글로벌 특송물류의 최고 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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