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문학동네는 제8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소설가 임현(34)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고두'(叩頭).
강화길('호수―다른 사람'), 김금희('문상'), 백수린('고요한 사건'), 천희란('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 최은미('눈으로 만든 사람'), 최은영('그 여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금희는 3회 연속 젊은작가상을 받게 됐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10년 이내 작가가 전년도 각종 지면에 발표한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제1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은 단편동화 '와우바우의 첫 책' 등을 쓴 작가 주미경(48), 제5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은 '나는 법' 등 49편을 낸 시인 김준현(30)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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