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7일 오후 탈북청소년 기숙형 방과 후 공부방인 '금강학교'를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금강학교에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명 등 9∼18세 탈북민 청소년 25명이 함께 살면서 인근 학교에 다니고 있다.
홍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청취할 예정이라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탈북청소년 방과 후 공부방은 기숙형 5곳을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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