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가 7일부터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119 출동시스템을 운영한다.
고속도로 119 출동시스템은 치사율이 높은 고속도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고속도로 특수성을 반영한 출동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하행선, 터널 등 주요 정보를 도식화해 119상황실에서 사고 위치를 쉽고 정확히 알 수 있다.
또 국가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사고지점의 실시간 CCTV 정보와 교통 상황 정보를 통해 최단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첨단 119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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