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그동안 엑스포역사와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행사기념공원'이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100억원을 들여 신라 고분과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건축물, 찬란했던 황금 문화를 표현한 조형물 등을 설치한다.
실크로드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기념전시실, 문명 교류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 회의·공연·전시컨벤션이 가능한 주제 공간, 사무실 등을 갖춘다.
경주엑스포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연 엑스포 역사적 의미와 성과, 성공 과정 등을 기록하고 기념하기 위해 공원을 짓기로 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일회성 관람공간을 넘어 주민과 관람객 교육, 문화,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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