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7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카이트타워 대강당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문주현 회장을 제4대 회장에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지난 2014년 3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3대 회장에 취임해 회원사는 950%, 자산은 300% 이상 늘렸고 호남지회와 영남지회를 출범시켜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조직으로 키워냈다고 협회는 전했다.
이날 문 회장은 "부동산개발업계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디벨로퍼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부동산개발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의 경쟁력을 기르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 회원을 꾸준히 영입하고 부동산개발 전문 인력 종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부동산개발업계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의 방안을 내걸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국내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부동산개발 전문 인력 교육과 교류를 위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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