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미시시피 주(州) 빌록시에서 7일(현지시간) 열차와 전세버스가 충돌해 다수가 숨지거나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빌록시 시의 빈센트 크릴 대변인은 충돌사고가 난 지 30여 분 지나서도 긴급구조팀이 부상자들을 버스에서 빼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크릴 대변인은 동쪽으로 향하던 CSX 열차가 이날 오후 2시 15분께 빌록시 도심 철도건널목에서 버스와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전세버스에는 50명가량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구체적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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