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비례대표 의원)가 8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심기준 최고위원이 김 전 대표의 후임으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심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국장, 강원도지사 정무특보, 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 최고위원과 강원도당 위원장, 2018평창올림픽 지원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심 최고위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번 14번을 받았으며, 중앙선관위의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공식적으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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