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빈집 322채…주차장·텃밭으로 탈바꿈

입력 2017-03-08 13: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천 부평구 빈집 322채…주차장·텃밭으로 탈바꿈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재개발구역에 방치된 빈집을 주민이 함께 쓸 수 있는 시설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평구는 3∼4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18곳에 있는 빈집 322채를 전수 조사해 '한 뼘의 행복'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시작한 이 사업은 빈집을 철거한 뒤 주민이 쓸 수 있는 주차장과 텃밭 등을 조성하거나 상태가 양호한 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내용이다. 철거가 어려운 집 주변에는 가림막을 설치한다.

구는 6개월 동안 상수도 사용 실적이 없는 정비구역 내 233개 가구도 함께 살펴 빈집이 더 남아있는지와 건물의 붕괴 위험을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빈집은 약 1천600만 채로 2010년보다 160여만 채나 늘어났다. 이러한 빈집 증가 추세는 구도심의 쇠퇴와 재개발사업 지연이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