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0월 중구 문화동 옛 충남도교육청으로 이전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옛 충남도교육청 본관 건물(지하 1층·지상 4층)에 동부지원청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을 각각 이전키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68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동부지원청은 1996년부터 중구 선화동 선화초등학교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방문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동부지원청은 원활한 청사 이전을 위해 이병호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사이전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국장은 "옛 충남도교육청으로 청사를 이전하면 민원인 편의는 물론 직원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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