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지방('대선주자 저서' 700권 무료로…)

입력 2017-03-08 16:32  

[고침] 지방('대선주자 저서' 700권 무료로…)

'대선주자 저서' 무료로 배포했다가 검찰에 고발돼


(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19대 대선 입후보 예정자의 저서를 지인에게 무료로 나눠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선 입후보 예정자의 저서 700권을 구입하고서 이 중 430여권(560만원 상당)을 자신의 지인과 학교 동창 등 26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기부행위를 하면서 대선 입후보 예정자이자 해당 저서의 지은이를 홍보하는 발언도 했다고 선관위 측은 설명했다.

충남에서 제19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로 검찰에 고발 조치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속의 고삐를 바짝 조이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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