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이영욱, 배영섭의 홈런포로 넥센 히어로즈와 난타전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8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넥센에 10-9로 이겼다.
이영욱은 1-0으로 앞선 1회말 넥센 새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을 공략해 중월 3점포를 쐈다.
배영섭은 7-4로 앞선 5회말 최원태를 상대로 좌월 3점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8회 허경협의 투런포, 9회 박정음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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