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정화(27·GKL)가 제16회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모굴에서 17위에 올랐다.
서정화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여자 모굴에서 45.43점을 받아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
서정화는 예선 17위로 1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으나 1차 결선에서도 17위에 머무르며 6명이 겨루는 최종 결선에는 나가지 못했다.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최재우(23·한국체대)는 출전 선수 51명 가운데 20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는 호리시마 이쿠마(일본), 여자부는 브리트니 콕스(호주)가 각각 우승했다.
호리시마는 지난달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콕스는 지난달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우승자다.
한편 노르웨이 드람멘에서 열린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2㎞ 스프린트 클래식에 나간 김마그너스(19)는 2분 44초 53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67명 가운데 4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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