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광교 신청사 공사업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에서 광교 신청사 공사금액은 2천544억원으로 추정됐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에 따라 도내 건설업체의 의무참여 비율은 49% 이상이다. 전체 공사의 49% 이상을 도내 건설업체가 맡아야 한다.
도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의 일환으로 이번 입찰을 긴급 발주로 진행했다.
현장검사, 기술제안서 평가심의 등을 거쳐 6월말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도 감사관실도 심의에 참여한다.
광교 신청사는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전체 부지 11만8천200㎡ 가운데 2만6천227㎡에 건립되며 연면적 9만9천127㎡ 규모다.
22층짜리 도청과 12층짜리 도의회가 함께 들어서며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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