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에 문화누리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제공되는 결제 카드로 공연, 영화, 전시,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의 문화 여가 활동에 쓸 수 있다.
이번 조처로 이용자는 페이코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자신의 계정에 등록하면 이후 카드가 없어도 페이코로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페이코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가맹점은 예스24,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벅스, 맥스무비, 대명투어몰, 호텔조인 등 11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문화 소외 계층이 여가를 즐기면서 간편결제의 편리함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문화누리카드와의 제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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