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의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이대석)는 9일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현장 투어를 했다.
서민경제특위는 이날 부산 동구 범일동 안창마을, 남구 문현동 연탄공장, 동래구 사직동 푸드트럭존 등 3곳을 찾았다.
특위는 이날 오전 한국전쟁 때 형성된 도심속 오지 안창마을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진행상황과 재개발에 따른 주민 간 갈등 등의 문제를 들었다.
부산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남구 연탄공장 방문에서는 연탄가루 분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무연탄 야적장 지붕설치와 방진벽 보수 등을 부산시에 촉구하기로 했다.
사직동 조각공원 내 푸드트럭존 방문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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