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베테랑 남현희(성남시청)가 국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남현희는 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일반부 결승에서 정길옥(강원도청)을 14-1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8강전에서 이은별(강원도청)을 13-3으로 눌렀고, 준결승에선 오하나(성남시청)를 15-12로 꺾었다.
남자 일반 에페에선 김명기(화성시청)가 장진선(화성시청)을 15-9로 누르고 우승했다.
송세라(부산시청)는 여자 일반 에페에서 우승했다.
8일엔 원준호(서울메트로)가 남자 사브르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결승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4로 눌렀다.
같은 날 김민규(화성시청)는 남자 일반 플뢰레 결승에서 곽준혁(국군체육부대)을 꺾고 우승했다. 황선아(익산시청)는 여자 일반 사브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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