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저평가 매력이 있다며 저가에서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차별적 성장 전략으로 올해도 5% 전후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온라인쇼핑몰 호조로 외형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마트 '가게 안 가게'(샵인샵) 출점으로 롯데쇼핑에 지불하는 비용이 많이 늘어나 3년간 연간 임차료가 800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500억원 증가했다"며 "샵인샵 출점이 마무리돼 더는 임차료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수년간 지속한 비용 증가추세가 마무리되는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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