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는 9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9월까지 독서 목표량을 마라톤 코스처럼 정해 완주하는 '2017 독서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7회째 열리는 독서 마라톤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개인은 5㎞(5천 쪽), 10㎞(1만 쪽), 15㎞(1만5천 쪽)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는 하프코스(2만1천97쪽), 풀코스(4만2천195쪽)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목표한 독서량을 완주하면 인증패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꿈나무·남면·덕계·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봉암·장흥 등 9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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