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주 하나로 관광 마일리지'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영주 시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모바일 앱으로 퀴즈를 풀면 관광 마일리지 주는 것이다.
모바일 앱 '영주여행'을 휴대전화에 설치해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관광지 9곳(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무섬마을·국립산림치유원·희방사·콩세계과학관·인삼박물관·삼판서고택)를 찾아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이면 500∼5천원 마일리지를 적립 받는다.
마일리지는 관광지 주변 맛집, 체험시설, 숙박시설, 쇼핑센터 등 영주 시내 관광 마일리지 가맹점 28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광 마일리지는 영주에서만 사용하는 만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마일리지 사업이 영주 관광객 유치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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