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리틀 다문화 강사 만들기'를 마련한다.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13회에 걸쳐 이중언어 교육, 부모 나라 문화 배우기,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활동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다문화 강사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몽골·인도네시아·일본·베트남·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6학년을 나라별로 5∼10명씩 모집해 운영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80% 이상 출석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31일까지 전화(02-742-6745∼6)나 이메일(darin@hanadarin.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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