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가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할 신청자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응모 자격은 1994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대회에서는 서류 심사와 1·2차 예선을 거쳐 진·선·미·정·숙·현과 해외동포상, 우정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춘향제 기간인 5월 2일에 광한루원에서 열린다.
희망자는 춘향제 홈페이지(www.chunhyang.org)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춘향선발대회는 1957년 제27회 춘향제부터 시작된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배우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4년)·장신영(2001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