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 전영오픈 4강 진출

입력 2017-03-11 11:28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 전영오픈 4강 진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올해 첫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인 전영오픈 4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7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9위 사이나 네흐왈(인도)을 2-0(22-20 22-20)으로 격파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과 5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4강에 올랐다.

정경은-신승찬은 다나카 시호-요네모토 고하루(일본)를 2-0(21-19 21-17)으로 꺾었고, 장예나-이소희는 세계랭킹 6위 뤄잉-뤄위(중국)를 2-0(21-17 21-8)로 제압했다.

올해 새롭게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유연성(수원시청)-김하나(삼성전기)는 이날 세계랭킹 18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에 접전 끝에 1-2(17-21 21-18 20-2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연성과 김하나는 각각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정상의 선수지만, 파트너였던 이용대(요넥스), 고성현(김천시청)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올해부터 새로 조를 구성했다.

유연성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용대와 함께 남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