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1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2.93t 낚시 어선 D호가 침수됐다.
D호 선장 이모(52)씨는 "배가 가라앉을 것 같다"고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한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어선에 타고 있던 낚시객 5명 등 모두 6명을 모두 구조했다.
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거제 법동항에서 낚시객을 태우고 출항한 D호의 선체 틈새로 물이 스며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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