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요코하마 레이디스컵 연장전서 우승

입력 2017-03-12 16:04  

전미정, 요코하마 레이디스컵 연장전서 우승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한국 여자 골프 선수가 2주 연속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전미정(35)은 12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6천22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전미정은 후지사키 리호(일본)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미정은 18번홀에서 계속된 연장전에서 버디퍼팅을 성공하면서 후지사키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JLPGA 진출 후 25번째 우승이다. 전미정은 J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

한국 여자 골프는 JLPGA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안선주(30)가 우승한 뒤 두 번째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강세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골퍼인 김하늘(29)과 강수연(41)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JLPGA 투어 상금 1위 이보미(29)는 1오버파 216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