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강남구는 67개 사업에서 어르신 일자리 2천560개를 발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 공익형(1천787명)과 시장형(503명), 인력파견형(270명)이 있다.
시각장애인 지하철 안내 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공익형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이다. 약 9개월간 월 30시간 근무하면 월 활동비 22만원을 준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이상이고 근무기간에 따라 인건비가 차등 지급된다.
시장형은 지하철 택배사업단, 독서지도, 급식도우미 파견 소득창출 일자리다.
인력파견형은 수요처 요구에 맞추는 활동으로 시험감독관 파견이나 시니어 설문조사원 등이다.
이와함께 강남구는 고학력 어르신 인적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외국어 통·번역과 방과후 맞벌이 아동 학습 관리, 주례클럽, 리서치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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