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킹콩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가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콩:스컬 아일랜드'는 주말 이틀간(11~12일) 70만2천34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101만1천370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휴 잭맨의 '로건'을 제치고 5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로건'은 같은 기간 32만1천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77만1천347명.
조진웅 주연의 '해빙'은 주말 이틀간 9만2천221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고, 할리우드 심리스릴러 '23아이덴티티'가 4위, 정우·강하늘 주연의 '재심'이 5위를 차지했다.
작년 12월 개봉한 '라라랜드'는 최근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다시 주목받으면서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41만4천3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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