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歌曲) 교육장인 경남 창원시 가곡전수관은 오는 16일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달 둘째주 목요일마다 '목요풍류'란 이름으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곡전수관내 가곡전용 연주홀인 영송헌에서 상설공연을 한다.
공연때마다 가곡 예능보유자 조순자 관장의 해설과 함께 국악연주단 '정음', 영송당가곡보존회, 국내 유명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국악 연주를 선보인다.
첫 공연일인 오는 16일에는 봄소식을 알려주는 '매화가'와 기악합주곡 '천년만세' 등을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공연 전날까지 예매한 사람에 한해 입장료를 20% 할인한다.
☎ 055-221-0109(가곡전수관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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