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 항공우주산업체 보잉은 우리나라 공군과 F-15K 전투기의 운영유지에 관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팀 뷰크(Tim Buerk) 극동지역 및 미국 F-15 유지 프로그램 디렉터는 "보잉의 성과 기반 군수지원은 항공기 유지 보수를 위해 향후 필요한 부품과 기술적인 지원을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잉이 한국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F-15K 부품의 유지 보수 및 제작 주기를 줄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잉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전투기 운영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보잉은 "국내 공급 협력사인 현대 글로비스가 물류 및 공급망 관리지원을 위해 보잉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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